잠깐이라도 정신 놓으면 큰일 나는 이유

올해 5월 10일에 패스트캠퍼스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마친 뒤어떻게 보면 방황을 했던 것 같다. (왜 그랬어? 과거의 나야?) 작년 10월부터 5월까지 거의 쉴 틈 없이 달려왔으니 번아웃?처럼 코딩을 손에서 놓게 되었고그동안 열심히 데이터를 뜯어보며 대회를 참여했을 때 배웠던 스킬들은 점차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가는 중이었다....  더 이상 이러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서 급하게 공백기를 채우기 위한 LG Aimers에 지원딱히 테스트 같은 건 없었기에 무난하게 합격하고 1달간 교육을 받은 뒤, 해커톤까지 마무리하고다시 패캠 강의를 들으면서 기초를 복습하던 중만약 이번에 지원하는 대학원을 떨어지게 된다면....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코테를 몇 달 동안 놓아버렸으면서 바로 테스트해라고 문제가 주어..

• format_list_bulleted 일상다반사/끄적끄적
• · 2024. 9. 4.
• textsms

부트캠프 2개월차 비전공자의 고민

10월 10일부터 Upstage AI Lab 1기 과정을 시작했다. LG Aimers 3기를 수료하고 AI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부트캠프..... 물론 국비 지원으로 교육받는 과정이라 다행히 교육비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과정을 시작한 지 2달이 넘었고, 2024년이 다가오니까 이런저런 고민이 생겼다. 고민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나는 과연 잘하고 있는가? 부트캠프에서 열심히 한다 해도 비전공자라는 한계 과정을 마친 뒤 취업시장에서 '나'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육생들 중에도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민이 생긴 계기는 사소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다가 옆의 배너에 '추천하는 포지션'이라고 일자리 추천이 뜬..

• format_list_bulleted 일상다반사/끄적끄적
• · 2023. 12. 19.
• textsms

AI분야로 커리어 전환하는 과정

전기전자공학 전공에서 AI 분야로 커리어 전환을 시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간단하게 적으려 생각했지만 적으니까 가볍지도 간단하지도 않은 느낌....) 1. 해당 전공이 나와 맞지 않음 (공부함에 있어서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2. 1번의 이유로 공부를 하려고 논문리뷰나 전공책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도 머리에 남은 게 없었다 3. 대학생 때 어정쩡하게 복수전공을 하다가 학기 중에는 20학점 이상 전공강의, 방학 때는 계절학기로 교양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번아웃이 와서 복수전공도 포기해 버렸다. -> 취업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학점은 학점대로 손해봄 4. 3번의 이유로 결국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선택해서 입학을 했지만, 앞서 말한 이유 + 퇴근 중에 교통사고로 목디스크..

• format_list_bulleted 일상다반사/끄적끄적
• · 2023. 11. 28.
• textsms